여야상임위 재배분 협상 난항 거듭…내일 최종 타결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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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상임위 협상이 가능할까?

여야상임위 타결?

여야상임위

여야는 법사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상임위원장 재배분 문제를 23일 최종 결론을 내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22일 오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하고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윤 원내대표는 회동 후 “양당이 충분히 각 당의 입장을 이야기했고 들었지만 합의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지는 못해 내일 오후 1시 30분 다시 회동해 가부간 최종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도 “오랫동안 상임위원장 배정 문제로 여야간 많은 갈등을 겪어 야당 입장에서도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이 문제를 마무리 지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 사이에 아직 이견 접근이 되지 않고있어 각 당의 의견을 더 조율해보고 내일 다시
만나 최종적으로 타결을 지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전날에도 회동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하고 헤어진 바 있다.


尹측, 김의겸 ‘부인 가짜이력’ 주장에 “사실 아냐”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22일 부인 김건희 씨가 전시 이력을 부풀렸다는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윤 전 총장 캠프 법률팀은 이날 페이스북 계정을 열고 “현직 국회의원이 제대로 된 사실관계 파악
없이 기자회견까지 자청해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한 것은 유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김씨가 대표인 기획사 코바나컨텐츠가 자신들이 관여하지도 않은 전시를 회사 첫
실적으로 포장해 홈페이지 등에서 홍보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법률팀은 김 의원이 거론한 2008년 ‘카르띠에 소장품전’의 홍보대행사가 맨인카후스였으며,
이듬해인 2009년 김씨가 맨인카후스를 인수해 코바나컨텐츠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결국 ‘카르띠에 소장품전’을 비롯한 맨인카후스의 이력이 김씨 회사로 모두 귀속됐다는 설명이다.

법률팀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최근 3∼4년간 전시 이력 삭제를 요청했다는 김 의원 주장에
대해서도 “삭제 요청한 시점은 2019년 말∼2020년 초였으며, 불필요한 논란과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바로 삭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코바나컨텐츠는 문화예술계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전시를 지속해서 기획,
주관해왔으며, 전시 실적이나 이력을 부풀릴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SNS 활동을 시작한 법률팀은 캠프 내 네거티브 대응팀으로 본격 활동할 전망이다.

캠프 관계자는 “캠프 안에 법률 지원팀을 설치 중”이라며 “지금은 실무 인력 정도인데, 팀이
완성되면 구성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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